오주엘라 다리(멕시코)

과거 오주엘라 금광으로 향하는 통로로 활용되었던 오주엘라 다리. 위치는 멕시코 두랑고 주입니다. 금광이 고갈되면서 다리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었지만, 오헤라 유적에 관광 온 사람들과 사진작가, 그리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 덕분에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수 작업도 진행되어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휘청거리는 다리는 꽤나 스릴 넘쳐서, 다리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관광 명소입니다. 실제로 건너본 사람에 따르면, 다리의 휘어짐 정도 때문에 “마치 무중력 공간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변의 뾰족한 절벽까지 더해져 아드레날린은 폭발. 모험을 하는 인디아나 존스 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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