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군사 장비 획득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건 두말할 나위 없지. 근데 퇴역한 장비들은 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하지 않아? 바로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본야드(Boneyard)”라는 곳이 있어. 여기는 퇴역 군용 장비 보관소 역할을 하는 곳인데, 폐기된 장비들이 재활용되거나 부품 공급처로 새 삶을 찾게 돼. 이런 식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거지. 어쨌든, 이렇게 많은 비행기가 한곳에 모여 있다는 거 누가 알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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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묻혀있는 군용기 종류만 해도 4천 가지가 넘는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이어져 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관 센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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