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이어지는 고통스러운 기다림

시계를 볼 때마다 프라딥은 릴리가 수술실로 실려 간 지 또 한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에 절망감이 깊어졌다. 그는 불안해하는 쌍둥이를 진정시키려 애썼지만, 수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내면의 혼란은 더욱 커져만 갔다. 위안을 찾기 위해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이 끔찍한 시간 동안 어머니의 존재와 안심을 갈망했다.
수술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의 걱정은 더욱 심해졌고, 지연의 이유와 발견된 내용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무엇보다 프라딥은 긍정적인 해결을 바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