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키핀
레인 키핀은 레이더스가 암흑기를 겪던 시절, 알 데이비스에 의해 31세의 나이로 고용되었고, 이는 당시 현대 축구 역사상 최연소 헤드 코치 기록이었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데이비스는 키핀이 팀을 운영하는 방식에 불만을 품었고, 그에게 사임을 강요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키핀이 거부하자 데이비스는 키핀을 해고하고 톰 케이블을 임시 헤드 코치로 임명했습니다… 톰 케이블을요!
키핀이 대학 미식축구로 복귀한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2012년에는 전국 우승을 노리던 USC 팀을 이끌고 7승 6패를 기록했습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그를 USC 트로이즌스를 “전국에서 가장 기대 이하의 팀”으로 만든 장본인이라며 대학 미식축구 최악의 코치 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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