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 요아힘 자우어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의 총리를 지낸 앙겔라 메르켈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정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그녀는 종종 유럽 연합의 사실상의 수장으로 불렸고,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으로 여겨졌죠. 심지어 2016년에는 자유 세계의 지도자로 추대되기도 했습니다.

메르켈은 현재 24년 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온 남편 요아힘 자우어와 함께 은퇴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84년 동독 과학 아카데미에서 만나 1998년에 결혼했는데요. 둘 사이에 자녀는 없지만, 자우어는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두 아들을 데리고 와 함께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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