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려고 한 건 아니지만 웃겼던 고양이들의 순간들

고양이가 완벽한 낮잠 장소를 찾았을 때

뒤척이며 아무것도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있죠. 그러다 갑자기 마법 같은 자세를 찾아 마치 평생 이 낮잠을 기다려온 것처럼 스르륵 잠에 빠져드는 순간! 바로 이 고양이가 그랬습니다. 이 아깽이는 그냥 자리를 찾은 게 아니에요. 최고의 명당을 찾은 거죠.

소파에 몸을 말고 웅크린 모습이, 맞춤 제작이라도 한 듯 부드러운 회색 털이 소파 천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 고양이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 그 자체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이보다 더 귀엽고 아늑한 장면은 연출할 수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