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금지되었을 으스스한 빈티지 어린이 장난감

스낵타임 양배추 인형 (Snacktime Cabbage Patch Kid)

1990년대에 출시된 이 인형은 플라스틱 간식을 “먹도록” 설계되었으며, 모터로 작동하는 턱이 장착되어 장난감을 씹어 먹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형은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잦았고, 아이들의 손가락이나 머리카락을 물기 시작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턱에는 전원 스위치가 없어서 일단 물리면 쉽게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여러 아이들이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손가락 부상을 입었고, 소송과 리콜로 이어졌습니다. 귀엽고 상호 작용적인 장난감으로 의도되었던 것이 악몽 같은 “머리카락 씹는 괴물”로 변질되었습니다. 공격적인 식성 때문에 스낵타임 키드는 역대 가장 악명 높은 “위험한” 장난감 중 하나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