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와 미로
광대는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이지만, 광대 공포증(쿨로포비아)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들판에 갑자기 나타난 광대가 찍혀 있어, 도망칠 곳 없는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2016년, 미국에서 광대 목격 정보가 잇따랐던 것도 배경에 있습니다.
당시, 광대가 실제로 위해를 가했다는 증거는 없었고, 헛소문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패닉이 확산되어 사람들은 이상한 장소에서의 광대 출현을 믿고,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 사진은, 그런 사회적인 불안을 상징하는 한 장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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