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르지로가 있습니다. 지역 명물이자 햇볕을 쬐는 걸 너무나 좋아하는 바다 강아지죠. 이 사랑스러운 바다사자는 물가 근처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선베드에 자리를 잡았어요. 주민들은 아르지로를 너무나 좋아해서 아예 아르지로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어 줬을 정도예요. 마치 여름 여왕처럼 세상 걱정 하나 없이 느긋하게 햇볕을 쬐고 있는 모습이네요.

해변에서 낮잠을 자다가 깨어났는데 바로 옆에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아무렇지도 않게 있다면 상상해 보세요. 이건 무조건 사진 각이죠! 안 찍으면 아무도 안 믿을 거예요. 아르지로는 동물들이야말로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안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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