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고양이는 주인이 큰맘 먹고 사준 푹신한 고양이 침대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엉뚱한 곳에서 잠을 자는 걸 즐기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죠. 예를 들어, 이 고양이는 집 안에 널린 편안한 침대들을 놔두고 하필이면 좁디 좁은 그릇을 낮잠 장소로 골랐네요. 대체 왜일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도대체 고양이가 어떻게 저렇게 기상천외한 자세가 자기 푹신한 침대보다 더 편하다고 생각하는지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죠. 하지만 바로 그 엉뚱함과 예측 불가능함이 고양이의 매력 아니겠어요?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