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편안한 고양이를 보셨나요?


화분, 빨래 바구니, 심지어 신발 안에서 잠자는 고양이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어떤가요? 의자 가장자리에 매달린 채 잠들기로 결심했네요. 의자 위도 아니고 아래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매달려 있어요. 위태롭게 가장자리에 균형을 잡고 있는 이 고양이는 휴식을 취하는 동시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떻게 저게 편할 수 있을까요? 마치 닭장 위에서 손가락 끝으로 버티며 잠자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아주 만족스러워 보이네요. 어쩌면 공중 곡예사가 되는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중력을 거스르는 국수 가락이 되는 꿈을 꾸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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