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사람들은 총생산(GDP)이 1,050억 달러(2015년 기준)가 넘는 만큼, 부를 과시하는 방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그 화려한 상징 중 하나는 개코원숭이, 원숭이, 심지어 사자와 같은 희귀 야생 동물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희귀 동물들을 신분 과시용으로 집착하는 행태는 어두운 면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동물들이 서식지에서 불법적으로 밀수되어 왔던 것이죠. 결국 정부는 윤리적, 법적 문제로 인해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이제 위반 시 6개월 징역형 또는 13만 6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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