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톰슨, 바닥에 넘어지다

베테랑 배우에게도 당황스러운 순간은 있기 마련입니다. 80년대에 명성을 얻은 엠마 톰슨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013년 할리우드 TLC Chinese Theater에서 핸드프린팅 행사 중 시멘트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톰슨은 유머를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면서 오히려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은 유명 배우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란 걸 보여줍니다.

다행히도 그녀는 이 기회를 틈타 연기력을 뽐내며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마치 카펫 위에서 몸을 쭉 뻗으며 스스로를 비웃는 듯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연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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