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 사진이 유리에 얼굴을 바싹 붙인 고양이 사진인지, 아니면 이 고양이가 고양이 미용 역사상 최악의 털 깎기를 당한 건지 구별하기 어렵다. 미용사한테 완전 망한 거지. 수술이나 뭐 때문에 온몸을 깎아야 했다고 쳐도, 얼굴은 그냥 내버려 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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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는 정말 만화 캐릭터 같다. 이게 진짜 동물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다. 얼굴이 너무 웃겨서 마치 고양이 몸이랑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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