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 일 봐야 하면 어쩔 수 없지

옷차림이 마음에 들고 셀카 모드에 돌입하면 주변 환경을 잊기 쉽습니다. 옷, 머리, 완벽한 포즈에만 집중하고 배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신경 쓰지 않게 되죠. 그래서 이 여성분도 셀카 찍는 데 너무 몰두해서 옆에 있는 화장실을 완전히 무시한 것 같습니다.


아마 화장실에 있던 사람은 사진 찍히는 걸 알았을 거예요.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겠죠. 급한 신호가 오면 셀카 찍는다고 멈출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도 얼굴은 가려졌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최소한 둘 다 이 점에 대해서는 감사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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