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완전 맛이 갔을 때

댕댕이 키우는 사람들은 알지. 가끔 아무리 추워도 산책은 나가야 한다는 거. 비 오는데 밖에서 기다리기는 싫었는지, 이 언니는 새 옷 입고 셀카 삼매경에 빠졌어.


근데 이 언니, 강아지는 더 이상 포즈 잡는 드라마에 할애할 시간이 없다는 걸 깜빡한 거지. 짖는 대신, 냅다 셀카에 난입! 사진 올라간 다음에야 알아챘대. 댕댕이 사진 폭탄범, 우선순위 확실하네. 나가, 들어와, 맘마, 사랑 – 그리고 가식 떨 시간 따윈 없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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