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의 복수
1844년, 영국령 인도에서 열린 열병식 훈련 중 한 병사의 애완 염소가 장군의 의례용 띠를 먹어버렸습니다. 격분한 장군은 염소를 처형했습니다. 이에 연대는 자신들이 아끼는 마스코트를 옹호하며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군기 확립으로 시작된 일은 순식간에 기지 전체의 반란으로 번졌습니다.
비록 빠르게 진압되었지만, 이 “염소 반란”은 연대 전설로 남았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일부 부대는 더 나은 감독 하에 염소를 퍼레이드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염소를 건드리지 마라”는 말은 매우 문자적인 의미를 띠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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