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개봉 이후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영화의 클래식이라고 할 수 있죠. 워낙 칭찬이 자자한 영화지만, 옥에 티 같은 실수들이 좀 있긴 해요. 예를 들어 포레스트랑 제니가 감격적으로 재회하는 장면 있잖아요? 거기 배경에 다리미판 위에 다리미가 세워져 있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는 뉘어져 있는 게 보이거든요. 영화의 감동을 크게 해치는 건 아니지만, 자세히 보면 눈에 띄는 부분이죠.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또 다른 역사적 오류는 멜로 옐로 캔이 등장하는 장면인데, 이게 1979년에 출시되기 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거죠. 비슷하게, 1972년을 배경으로 한 새해 전야 장면에서 포레스트가 아직 디자인되지 않은 로고가 있는 닥터 페퍼를 마시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고요. 이런 사소한 실수들이 있긴 하지만,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영화에서 디테일에 얼마나 신경 써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점들에도 불구하고 “포레스트 검프”는 여전히 엄청난 명작임에는 틀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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